from 2020. 11. 11. 00:04


네마냐 비디치, 말년은 어디에서?


퍼거슨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이끌어왔던 네마냐 비디치.

2006년 겨울에 맨체스터로 건너와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통곡의 벽을 이뤗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데 세월의 무게를 못이긴 그는,
맨유 말년엔 매시즌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결국 팀을 떠났었다.


이때 마침 나타난 인테르가 그에게 오퍼하면서 그를 영입했었는데..




당시 2년계약에 주급이 10만 파운드 가량의 계약이라는데, 이는 한화로 일억칠천여만원.

잉글랜드를 지배했던 동유럽의 거인이 이탈리아로 가서 얼마나 활약할 지 기대했는데,
결국 부상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채 1시즌만 소화하고 은퇴한 아쉬운 말년이었다.


,